ai residency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2023 봄 특별호] 구글 엑스 한 달 체험기 구글에서 일을 시작한 지 약 두 달이 되었다. 파트타임으로 주 20시간만 일하고 있으니 실제로는 한 달 정도 일했다 해도 되겠다. 이 생생한 느낌이 바래기 전에, 지금 떠오르는 생각들을 더 자세히 공유하고자 구글 첫인상에 대해 끄적여본다. 첫 만남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구글이 아니라 X라는 회사에서 인턴을 하는 중이다.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 직책은 인턴이 아니라 resident이다. 이게 뭐냐 하면, 보통 인턴은 여름 3개월 동안 비교적 짧게 이루어지는데, 레지던시는 조금 더 긴 기간 동안 (6개월~1년) 진행하고 졸업 후 리턴오퍼로 연계할 목적으로 진행한다. 정직원이 아니라는 것에서는 그저 조금 긴 인턴쉽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. 다만, 인턴이 맥심이면 레지던시는 T.O.P. 다. X에 대해서도 설명.. 이전 1 다음